1.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환자 진료 종료 결정
1.1 8월 31일까지 환자 진료 종료 예정, 관련 안내 및 지원 조치 발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8월 31일까지 환자 진료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병원 측은 원내 공지와 전화, 문자를 이용해 외래 및 입원, 예약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종료일 및 진료, 각종 서류 발급 등을 안내하고 입원 중인 환자의 타 병원 전원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수련 중인 인턴들은 형제 백병원 또는 타 병원으로의 이동 수련을 적극 지원하고, 사업체 검진, 임상 연구 등 진행 중인 사업도 다른 백병원으로 이관할 계획입니다.
서울백병원은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인제대학교 이사회는 20년간 1천745억원에 달하는 누적적자 등을 이유로 폐원을 결정했습니다. 인제학원 측은 "어떠한 형태로든 의료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경영컨설팅을 받았고, 종합병원 유지, 전문병원 전환, 검진센터 및 외래센터 운영, 요양병원 및 요양거주시설 등 모든 대안을 분석하고 논의했으나 실효성이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보충설명
병원 측은 "서울백병원의 폐원은 전체 의료원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 부지매각을 통한 수익 창출이 폐원의 목적이 아니다"라며 "현재 부지와 관련하여 그 어떤 논의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추후 폐원 절차가 마무리되면 별도 논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며 "또한 어떠한 형태로 운영하게 되든 그로부터 창출되는 재원은 전부 형제 백병원에 재투자하여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더 좋은 의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Q: 서울백병원 폐원 결정에 따라 현재 입원 중인 환자는 어떻게 처리될까요?
A: 병원은 현재 입원 중인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관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관련 안내와 조치는 원내 공지,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진행될 것입니다.
Q: 폐원 후에 서울백병원 부지는 어떻게 활용될 예정인가요?
A: 병원 측은 현재 부지와 관련하여 어떠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지 않으며, 추후 폐원 절차가 마무리된 후 별도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입니다.
기타내용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환자 진료 종료를 결정하였으며, 이는 전체 의료원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선택입니다. 병원 측은 폐원 후에도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재투자할 계획이며, 구성원들의 고용 유지를 위한 후속 조치 또한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