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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정보

인스타그램과 연동된 스레드, 한국어 서비스 제공

스레드는 메타가 자체 개발한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입니다. 게시물 1개당 글자수를 500자 이내로 제한해 텍스트 기반 소통에 주력했습니다. 한국어 서비스도 이날 시작했다. 또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과 자동으로 연동돼 가입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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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스타그램과 연동된 스레드, 한국어 서비스 제공

1.1 스레드의 특징

  •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
  • 인스타그램과 연동
  • 한국어 서비스 제공
  • 트위터 대항마로 주목
  • 일론 머스크와 설전
  • 유럽 출시 잠정 보류

 

1.2 스레드의 장점

  • 인스타그램과 연동되어 있어 기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어 한국어권 이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트위터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할 수 있고, 스토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트위터보다 안전합니다.
  • 스레드는 트위터보다 악성 콘텐츠를 적게 허용합니다.

1.3 스레드의 단점

  • 아직 출시 초기 단계여서 사용자 수가 적습니다.
  • 트위터보다 기능이 많아서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트위터보다 광고가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스레드는 트위터의 대항마로써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스타그램과 연동되어 있고,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며, 트위터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출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사용자 수가 적고,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트위터 대항마로 주목

스레드는 트위터처럼 글자수를 엄격히 제한한 '마이크로블로그'형 소셜미디어입니다. 트위터로부터 마이크로블로그 시장을 나눠 가지려 했지만 신생 스타트업인 탓에 사용자수 확보에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반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잠재적 사용자층을 등에 업은 스레드는 진정한 '트위터 대항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수는 20억명으로 트위터(2억5000만명)에 비해 10배나 많습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 10명 중 1명만 스레드를 사용해도 순식간에 트위터를 추월할 수 있습니다.

 

3. 일론 머스크와 설전

스레드 출시를 바라보는 일론 머스크의 심기는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머스크가 저커버그와 소셜미디어에서 설전을 주고 받다가 결투 신청을 받은 것도 스레드 때문이다. 지난달 한 트위터 이용자가 메타의 스레드 출시 소식을 머스크에게 보내며 "스레드가 정말 트위터의 라이벌이 될 수 있느냐"고 묻자 머스크는 "전 지구가 저커버그의 손아귀에 놓일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4. 유럽 출시 잠정 보류

한편 이날 예정된 스레드 유럽 출시는 잠정 보류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아일랜드, 벨기에 등 유럽연합(EU) 회원국 앱스토어에는 이날 스레드가 등록돼 있지 않다. 5일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가 EU 디지털시장법(DMA)과 관련한 추가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EU 집행위원회가 소셜미디어 업계와 관련 규정을 논의 중이며 오는 9월 보다 많은 지침이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DMA는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는 EU 법률입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플랫폼 기업을 '게이트 키퍼'로 지정해 사용자 개인정보를 공유하거나 자사 서비스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합니다.

 

스레드가 계정 연동을 통해 인스타그램 사용자 개인정보를 그대로 넘겨 받도록 설정해둔 게 시장 지배력을 행사한 행위로 해석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타는 스스로를 DMA 규정에 따라 '게이트 키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5. 결론

스레드가 트위터의 대항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잠재적 사용자층을 등에 업은 만큼 트위터에 적잖은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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